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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소를 적절하게 보관하고 잘 소분해 놓으면, 식재료의 낭비를 방지할 수 있고, 조리시간도 덜 수 있습니다.
과일 및 채소를 싱싱하게 오래 보관하는 방법과 냉장, 냉동 소분을 통해 더 오래도록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잎채소
- 상추는 물에 닿으면 짓무르기 때문에 씻지 않은 채로 밀폐용기에 젖은 키친타월을 깔아 상추를 넣고, 젖은 키친타월로 다시 덮어 냉장보관합니다.
- 씻은 상추는 물기가 가볍게 남아있는 상태에서 키친타올로 감싸서 밑동이 아래로 가도록 하고 지퍼백에 보관한다.
당근
- 당근과 같은 뿌리 채소는 씻지 않은 채 물기를 제거한 후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 씻은 당근은 키친타월에 싸서 비닐팩에 넣어두면 됩니다.
- 소분방법 : 용도에 맞게 잘라서 데친 후에 물기를 빼고 냉동해 줍니다.
양배추
- 양배추를 자른 후 양배추 뿌리 심 부분을 잘라줍니다. 바깥잎을 2~3장 정도 떼어놓고, 필요한 양만큼 사용 후, 다시 바깥쪽 잎으로 싸서 보관하면 마르거나 변색되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. 또 양배추는 잎보다 줄기가 먼저 썩는 성질이 있으므로, 칼로 줄기를 잘라낸 후 물에 적신 키친타월을 잘라낸 부분에 끼워 넣어두면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.
셀러리
- 물에 젖은 채 두면 시들어 버리므로, 컵에 물을 붓고 꽃처럼 꽂아둡니다.
고구마
찬 온도에 약하므로 냉장고에 넣지 않는다. 고구마를 상자째 구매 시에는 수분을 말려 신문지로 싸서 상자에 넣어 보관한다.
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보관
대파
- 산 즉시 씻지 말고, 녹색과 흰색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 녹색 부분은 신문지에 싸서, 흰색 부분은 비닐에 넣어서 보관합니다.
- 소분방법 : 용도별로 썰어서 냉동보관 해 두면, 필요할 때 간편하게 꺼내서 사용가능합니다.
파프리카
- 서로 붙지 않게 보관하는 게 중요합니다. 작은 비닐이나 랩을 이용해 하나씩 밀봉해 보관해 줍니다.
- 소분방법 :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, 살짝 데친 후에 물기를 제거해 냉동보관합니다.
마늘
- 마늘은 쉽게 물러지고 곰팡이가 잘 생기기 쉽습니다. 깐 마늘은 깨끗하게 잘 씻어 물기를 닦거나 말린 후에 꼭지를 잘라줍니다. (꼭지 부분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.) 설탕을 1cm 두께로 밀폐용기에 깔고 키친타월을 깔아준 뒤, 마늘을 넣어 보관합니다. (물기가 생기면 키친타올 교체해 줍니다.)
- 소분방법 : 빻아서 네모난 통이나 비닐에 얼린 후 다시 꺼내서 깍두기처럼 썰어 봉투에 냉동보관해도 간편하고, 얼음 트레이 같은 곳에 얼린 후에 하나씩 빼서 쓰는 방법도 좋습니다.
아보카도
- 한 알씩 각각 비닐랩에 씌워 에틸렌 가스를 뿜어내는 것을 차단시키고, 비닐팩에 한번 더 밀봉해 준 다음, 냉장고의 채소칸에 보관해 줍니다. 아직 익지 않은 아보카도를 냉장보관하면 아보카도가 냉기에 의해 익기도 전해 상해버릴 수 있기 때문에 1~2일 정도 실온에서 후숙 시켜 살짝 갈색빛으로 바뀌면 냉장보관해 줍니다.
- 소분방법 : 반은 먹고 반은 보관하고 싶을 때 씨가 있는 쪽을 랩으로 싸서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며 3~4일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. ( 아보카도 씨가 과육이 상하지 않게끔 보호해 주는 역할)
고추
- 꼭지가 무르게 되면 고추도 무르게 되기 때문에 꼭지를 따고 좁고 긴 용기에 키친타월을 깔아 세워서 보관해 줍니다.
- 소분방법 : 잘라서 냉동보관
시금치
- 흙이 묻은 상태로 젖은 신문지에나 키친타월에 싸서 비닐팩이나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합니다.
- 소분방법 : 소금물에 데쳐서 식용유 1 티스푼과 잘 섞은 후 지퍼백에 넣어 냉동보관합니다.
단호박
- 통째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 잘라서 보관 시에 비닐팩에 밀봉해 보관합니다.
- 소분방법 : 단호박을 쪄서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열기가 식으면 냉동실에 보관해 두고, 먹을 만큼 꺼내서 해동시켜 드시면 됩니다.
양파
- 가을이나 겨울처럼 선선하고 추운 계절에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실온보관을 하고, 더운 여름일 경우에는 반드시 냉장보관을 해야 합니다.
- 소분방법 : 깐 양파는 1개씩 랩에 싸서 냉장고에서 보관. / 썰어서 이틀간 말린 후에 냉동보관
감자
- 햇빛을 받게 되면 겉면의 껍질이 변색되기 때문에 보관할 때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, 직사광선은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. 사과와 함께 보관하면 싹이 덜 나기 때문에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.
- 소분방법 : 깐 감자 냉장보관법 식초 1~2방울 섞은 물에 담아서 보관.
오이
- 오이는 겉면이 빨리 시들 수 있는 채소이기 때문에 랩, 키친타월로 감싸서 지퍼백에 세워서 냉장보관해 주면 일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.
- 소분방법 :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뒤, 소금에 절여 수분을 충분히 제거한 후 냉동보관해 줍니다.
브로콜리
- 밑동 부분에 물이 닿게 해 주면 마르지 않게 보관이 가능합니다. 키친타월에 물을 묻혀서 밑동 부분을 감싸서 보관해 줍니다.
- 소분방법 : 깨끗하게 씻어 송이대로 잘라 손질해 준 뒤 끓는 물에 3분 정도 데친 후에 물기를 제거하고 얼려줍니다.
부추
- 물기 없는 부추를 신문지, 랩으로 밀봉해 냉장보관 합니다.
- 소분방법 : 부추를 살짝 데친 후 1회 분량으로 먹기 좋게 잘라 소분하여 지퍼백에 담아 냉동보관합니다.
무
- 키친타월과 신문지로 말아준 후, 랩이나 비닐팩에 넣어 뿌리가 아래로 가게 세워 냉장보관 합니다.
- 소분방법 : 두툼하게 썰어 모서리를 깎아준 후,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간격을 벌려 담은 후 지퍼백에 담아 냉동보관.(냉동보관한 무는 아삭아삭한 식감이 없어지기 때문에 육수용이나, 조림용으로 사용)
버섯
- 겉면에 있는 지저분한 것들은 키친타월로 가볍게 털어내주고, 하나씩 키친타올로 감싸서 밀폐용기 또는 비닐팩에 보관합니다.
- 소분방법 : 세척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, 용도에 맞게 잘라서 지퍼백에 담아 냉동보관합니다.
콩나물, 숙주
- 용기에 담아 물을 잠길 정도로 부어 냉장고에 보관. 물은 이틀에 한 번 갈아줍니다.
바나나
- 꼭지를 자르고 하나씩 랩으로 싸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보관해 줍니다. 껍질 색이 변해도 싱싱하게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.
- 소분방법 :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보관합니다.
방울토마토
- 방울토마토는 꼭지가 짤 썩으니 꼭지를 따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. 밀폐용기에 키친타월을 넣어 냉장보관해 줍니다.
키위
- 팩에 있는 상태로 냉장고에 넣어두면 마르기 때문에 지퍼백에 넣어서 보관해 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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